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텍사스주 개관

I. 일반개황

II. 정치현황

• ●주요지표

  주요지표

  구분	내용
  주 지 사 (임기 4년)	Greg Abbott(공)
  연방상원의원 (임기 6년)	John Cornyn(공), Ted Cruz(공)
  연방하원의원 (임기 2년)	공화당(23석), 민주당(13석)
  주 상원의원 (임기 4년)	공화당(18석), 민주당(13석)
  주 하원의원 (임기 2년)	공화당(85석), 민주당(64석), 공석(1석)

• ●정치동향

• ○George Bush 전 대통령 부자 및 Lyndon Johnson 전 대통령을 배출한 주(州)로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편임. 미국 대통령 선거인단 수에서 캘리포니아 주 다음으로 많은 지역으로 미국 내 정치적 비중이 큼. George W. Bush 대통령(43대)은 2009.1 퇴임 후 댈러스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버지 George H W. Bush 대통령(41대)은 2019.11 94세를 일기로 타계할 때까지 휴스턴에 거주하였음.

• ○텍사스주는 미국 2위의 인구규모를 갖고 있고 이에 따라 대통령 선거인단도 캘리포니아주(55명)에 이은 38명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음.

• ○텍사스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텃밭이었으나, 댈러스, 오스틴, 휴스턴 등 주요도시 시장은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새로 유입되는 인구의 상당수는 젊은층이어서 정치적 지형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텍사스 주는 연방의회에서 2020년 2월 기준, 상원 2석, 하원 36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당별로는 상원에서는 공화당 2석, 하원은 공화당 23석, 민주당 13석으로 공화당이 절대적으로 우세함.

• ○2015년 1월 제 48대 텍사스 주지사로 취임한 공화당의 Greg Abbott은 2018년 11월 실시한 주지사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함. Abbott 주지사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총 12년간 텍사스 법무장관을 역임하여 가장 오래 법무장관직을 수행한 인사로 기록된 바 있음.

III. 경제현황

• ●주요지표

  주요지표

  명목 GDP (억달러, 21년 기준)	20,067
  1인당 GDP (달러, 21년 기준)	67,952
  수출 (억달러, 21년 기준)	3,753
  대한국수출 (억달러, 21년 기준)	186
  수입 (억달러, 21년 기준)	3,127
  대한국수입 (억달러, 21년 기준)	99

  자료 : Bureau of Economic Analysis, U.S Census Bureau, Bureau of Labor Statistics

• ●2. 텍사스주 주요 수출국 (단위 : 억달러)

  텍사스주 주요 수출국

  순위	국가	2021		2020		2019
  		금액	%	금액	%	금액	%
  1	멕시코	1227	32.7	886	32.1	1,086	33.1
  2	캐나다	289	7.7	234	8.5	285	8.7
  3	중국	211	5.6	175	6.3	109	3.3
  4	한국	186	5.0	124	4.5	166	5.1
  전체수출통계		3,753		2,764		3,285

  자료 : US Census Bureau, Foreign Trade Statistics

• ●3. 텍사스주 주요 수입국 (단위 : 억달러)

  텍사스주 주요 수입국

  순위	국가	2021		2020		2019
  		금액	%	금액	%	금액	%
  1	멕시코	1084	34.7	887	35.8	1,038	35.3
  2	중국	348	11.1	284	11.5	333	11.3
  3	일본	214	8.2	203	8.2	241	8.2
  4	캐나다	213	6.8	152	6.1	189	6.4
  5	베트남	147	4.7	111	4.5	132	4.5
  6	한국	99	3.2	65	2.6	90	3.1
  전체 수입 총계		3,127		2480		2,944

  자료 : US Census Bureau, Foreign Trade Statistics

• ●4. 텍사스 주요산업

• ○에너지, 의료, 바이오산업, IT, 우주항공 및 물류 등 서비스산업 및 첨단기술부문에 상당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 엑손 모빌 등 글로벌 오일 메이져 포함 약 5천여개의 에너지 관련 기업이 몰려있고(Energy Capital of the World) 미국 최대의 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IT 산업기반도 견고하게 구축되어 있음.

• ○텍사스 주정부가 선정한 “텍사스 6대 산업”은 1) 에너지, 2) 석유화학, 3) IT컴퓨터, 4) 우주항공/국방, 5) 생화학/생명공학, 6) 최첨단 기술/제조업 등임.

• ●5. 한국과의 무역 및 투자현황

• ○한국은 텍사스의 4위 수출국(186억불)이자 6위 수입국(99억불)으로 총 교역규모는 285억불(2021년 기준) 정도임. 아울러, 석유/가스, 컴퓨터/전자제품, 화학제품 순으로 가장 많은 대한국 수출을 기록하였으며, 이들 세 품목이 수출 총 규모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6. 경제 특징

• ●텍사스 주는 에너지 및 석유부문에서 1980년대 미남서부 지역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으며 1980년대 Sun-Belt 지역으로 각광을 받음. 1985년 유가하락으로 상당한 경기침체를 경험하면서 댈러스, 휴스턴, 어스틴, 샌안토니오 등을 중심으로 첨단기술, 바이오메디칼, 항공,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 구축을 추진함.

• ●2021년 Fortune 지 선정 미국 500대 기업 중 49개사가 텍사스에 위치하고 있음. 100대 기업 중에는 Exxon Mobile(10위), McKesson(7위), AT&T(11위), Philips66(48위), Valero Energy(53위), Dell Technologies(28위), Sysco(60위), Energy Transfer(81위), USAA (87위), Enterprise Products Partners(105위), Hewlett Packard Enterprise(106위) 등의 기업이 텍사스에 소재함.

• ●텍사스 주는 다른 주에는 없는 경제안정기금(Economic Stabilization Fund, 일명 Rainy Day Fund)을 운영하고 있는데, 2021년말 110억불 규모의 재원을 보유하고 있음. ESF는 텍사스주 헌법에 규정되어 있으며 1987년 오일가격 폭등으로 텍사스주 예산운용에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자 1989년 처음 도입됨. 매년 1987년에 징수한 가스와 석유에 대한 세금과 비교하여 잉여금이 발생하면 동 잉여분의 25%는 일반예산으로 75%는 경제안정기금으로 비축함. 동 자금은 주상원과 하원에서 통과하면 어떤 목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지금까지 주로 공립학교, 교도소, 헬스케어 등에 사용되었음. 2년 회기연도인 텍사스주 예산 편성시동 예산을 사용하려면 상하원에서 의원 2/3의 찬성을 얻어야 하며, 예산적자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상하원에서 의원 3/5의 찬성을 얻어야 함.

• ●7. 텍사스주 주요 산업

• ○정보통신 및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 ■1980년대 초까지 원유생산과 석유화학산업의 발전으로 호황을 누렸으나 유가하락으로 중남부 지역경제는 한때 쇠퇴하기도 함. 그러나 1980년대 후반부터 댈러스, 휴스턴 및 어스틴을 중심으로 정보, 통신, 항공, 의료, Bio-Tech 등 첨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경제가 회복되었고, 현재는 반도체, 컴퓨터, 통신 및 항공산업의 세계적 거점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

• ■텍사스주의 첨단기술 삼각지대는 댈러스-오스틴-휴스턴으로 댈러스 북쪽에 있는 Richardson 지역의 “Telecom Corridor”는 세계적 통신업체들을 비롯하여 약 400개 이상의 통신기업이 밀집해 있음. 캘리포니아 실리콘 벨리에 이어 미국 2대 IT 산업 중심지이며 세계 10대 정보통신 생산기업 중 7개가 Telecom Corridor 에 위치하고 있음. 또한 오스틴을 중심으로 발달되어 있는 반도체 산업은 삼성반도체, AMD 등 유력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Silicon Hill”을 구성하고 있음.

• ■포트워스 인근에는 록히드 마틴, 벨 헬리콥터 등의 항공, 군수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NASA 본부가 있는 휴스턴은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임.

• ○에너지 산업

• ■텍사스는 미국에서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 1위로서 에너지 중심지역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휴스턴은 세계의 에너지수도(Capital City of Energy)로 널리 알려져 있음. 휴스턴을 중심으로 한 남부 멕시코만은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 단지를 형성하고 있음. 대표적인 20여개의 기계류, 서비스 연관기업 고용인력만 약 4만여 명이고, 산업 Stream 전반에 걸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특히 휴스턴에는 146개 석유개발 및 시추전문기업 중 36개 회사가 소재하고 있으며 최대의 석유화학 Complex를 보유한 지역으로 400여 공장 및 3만 5천명을 고용하고 있음.

• ■미국 전체 원유생산의 43%, 천연가스 생산의 31%가 각각 텍사스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주요 정유회사를 비롯 3,600여개의 기업이 밀집되어 있음. 멕시코 만 지역에서 하루 약 8백만 배럴의 원유가 정유되고 있음.

• ■텍사스 남부 멕시코만 지역에는 전 미국 20대 천연가스 수송기업 중 15개사(전미 총량의 57.2%), 20대 석유수송 및 유통기업 중 13개사(전미 총량의 42.9%)가 소재하고 있음.

• ■미국내 Shale 가스 개발확대는 미국 에너지 시장의 커다란 변화(Game Change) 동인으로 작용하였으며, 특히 환경문제 등을 감안한 석유/석탄 대체재 및 발전원료로서 천연가스 수요확대에 따른 관련 산업의 성장이 예견되고 있음.

• ■텍사스는 미국 최대의 풍력발전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풍력 발전량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음. 태양광 발전은 캘리포니아에 이른 2위 주임.

• ○의료/바이오 산업

• ■텍사스 내 생명과학산업은 2003년부터 연평균 13.8%의 고성장을 지속해 오고 있음. 2021년 기준 바이오 산업에 97,6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3,900여개의 생명과학 기업 및 연구소가 소재하고 있음. Texas Medical Center(TMC)는 병원, 교육/연구기관, 보건당국 등 54개 의료기관과 10만 여명의 의료인이 종사하는 세계 최대의 의료복합단지임.

• ■최근에는 줄기세포 연구, 뇌 연구 및 틈새 바이오 시장(niche market)에 대한 연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댈러스와 휴스턴을 중심으로 많은 연구와 의료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음. 세계 최고의 암 치료 전문기관인 MD 앤더슨 센터가 있는 Texas Medical Center(TMC)를 중심으로 동물복제, 줄기세포 및 각종 바이오 관련 연구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 ■휴스턴 소재 베일러(Baylor) 의대는 외과 및 이식수술 분야에서 전미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인간 및 소 유전자 지도(게놈) 분석 등의 연구 사업에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물류유통

• ■댈러스는 미국 남부지역의 항공, 철도, 고속도로망의 중심지로 시카고와 함께 북미 최대 Inland Port 이며 배송 중심지임. 창고, 금융, 보험 등 연관산업이 함께 발달해 있으며 American Airlines 와 Southwest 항공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4대 메이저 철도사 중에서 2개사(BNSF, Union Pacific)가 소재하고 있음.

• ■텍사스 주정부는 물류이동과 관련하여 대 멕시코 교역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집중투자를 고려하고 있으며 멕시코과 미국 주요시장을 연결하는 광역 화물전용 고속도로망인 TTC(Trans Texas Corridor) 계획이 발표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음.

IV. 한인동포 현황

주요도시별 한인동포 현황 (2023년 인구센서스 통계추산)

진출기업 현황

• ●휴스턴 : 한국석유공사(KNOC), 한국가스공사(KOGAS), 삼성(엔지니어링, 중공업), 현대(중공업, 제철, 엔지니어링), 대우조선해양, SK에너지, OCI 인터내셔널,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40여개 업체

• ●댈러스 : KOTRA, 삼성전자, 현대상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효성노틸러스, 서울도시가스, 두산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 신한은행 등 10여개 업체

• ●기 타 : 맥알렌(LG 전자), 어스틴(삼성반도체), 엘파소(정문정보), 샌안토니오(OCI) 등

• 한인직업 분포 및 성향

• ●휴스턴 및 댈러스 등 대도시에는 의사, 과학자, 에너지 전문가 등 현지 회사에 근무하는 전문가가 상당수 있음. 그러나 대부분의 동포들은 소규모 자영업, 도소매업, 세탁소, 주유소, 식당 운영 등에 종사하고 있음.

• ○휴스턴, 댈러스 및 샌안토니오 등에서는 청소업 및 건물 임대업 등으로 성공한 한인동포들도 다수 있음.

• ●한인 1세들의 경우, 한인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한 현지 정치참여에는 지금까지 큰 관심을 보여오지 않았으나, 1.5세 및 2세를 중심으로 점차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임.

• ○1.5세 및 2세들은 중남부 각 지역에서 한인회와 함께 한국을 알리기 위한 각종 축제개최 및 Political Action Committee(PAT) 조직 운동을 하고 있음.

• 한국도시와 협력 현황

• ●자매결연

• ○San Antonio - 광주광역시(1982. 2), Pasadena - 부천시(1994.10), Killeen - 오산시(1996. 8), Austin - 광명시(2001. 5), Granbury – 신안군(2006. 1), Carrolton - 구리시(2010. 1), Houston-울산시(2021.11)

• ●파트너 협력관계

• ○Tyler – 아산시(2007.04), Houston – 구미시(2008.11), Houston – 인천광역시(2010.10), Houston – 서울특별시(2014.10), Grand Prairie- 울릉군(20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