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지표
구분 | 내용 | 구분 | 내용 |
---|---|---|---|
주도 | 오클라호마시티 | 명목 GDP | 2,111억 달러 |
위치 | 미국 중남부 | 시차 | 중부 표준시(한국과 15시간 차이 일광절약제 적용시 14시간 차이) |
면적 | 177,843 ㎢ | 기후 | 서울과 유사하나 일교차가 심하고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 |
인구 | 약 401만 명(2022년 추산) | 평균기온 | 1월 : 최고 24.4℃, 최저 12.8℃, 7월 : 최고 37.8℃, 최저 20.6℃ |
인종 | 백인 74%, 인디언 9.4% , 히스패닉 11.1%, 흑인 7.8%,아시안 2.4% | 주요도시(인구) | 오클라호마시티(68만), 노만(12만), 털사(41만), 로턴(9만) |
○기후 및 지리적 특징
■기후는 서울과 다소 유사하지만,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하고 바람이 항상 심하게 부는 것이 다름. 특히 4월에서 6월 사이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하고 있음.
■오클라호마주의 서부는 기복이 없는 대지가 계속되는 대평원으로, 정상이 하얀 석고층으로 덮여 있는 산들이 있고, 동부에는 산지, 구릉이 많고 강수량도 많아서 삼림지대가 펼쳐져 있음. 남부에는 텍사스와 멕시코만 연안평야의 북쪽 연장부인 해안평야와 내륙평야가 있으며, 산지는 척박한 토양에 지형이 험함. 북동쪽으로는 경관은 아름다우나 지세가 험준한 오자크 고원이 있으며, 중부지역은 산과 평야가 번갈아 펼쳐져 있음.
■오클라호마는 24%가 산지이며 나머지 대부분은 초원임. 오클라호마의 초원은 Short Grass, Mixed Grass 및 Tall Grass 로 구성되어 있음. Tall Grass 초원은 북아메리카의 중부지역에서 볼 수 있는 환경으로 키가 큰 풀들이 초원을 이루고 있는 형태를 말함. 오클라호마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Tall Grass 보호구역인 “Tallgrass Prairie Preserve”가 있음.
■오클라호마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매년 평균 54회의 토네이도가 발생하고 있음. 토네이도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주로 봄과 초여름 사이(4월에서 6월)에 집중되어 있음.
○주요도시 특징
■오클라호마시(Oklahoma City)는 오클라호마주의 주도이자 최대도시로 가축시장(Livestock Market)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석유, 천연가스 및 석유제품 등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음. 연방정부 시설로는 항공기 수리를 담당하는 “Tinker Air Force Base” 및 항공 관제사 교육을 위한 “Mike Monroney Aeronautical Center”가 있음.
■털사(Tulsa)는 오클라호마주 2대 도시이며 오클라호마시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음. 20세기에는 "세계의 석유수도(Oil Capital of the World)" 로 알려질 정도로 미국 석유산업의 중심지역으로 기능하였음. 경제 다각화 노력으로 현재는 에너지, 재정, 항공, 통신, 기술 분야에서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
■노만(Norman)은 오클라호마주 최대 대학인 오클라호마 주립대학(학생수 약 3만명)이 있는 교육도시이며 미국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Center)이 위치하고 있음. 로턴(Lawton)은 공원이 많으며 군부대(Fort Sill Military Reservation)가 지역경제와 인구유지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음.
●오클라호마 간추린 역사
연도 | 주요 사항 |
---|---|
1803 |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 구입시 Oklahoma 대부분 취득 |
1823-42 | 동부거주 인디안 부족, Oklahoma 지역으로 강제 이주 |
1889 | Oklahoma 일부를 정착지로 개방 |
1890 | Territory of Oklahoma 창설 |
1893 | Cherokee Outlet 정착지로 개방 |
1907 | 미국의 46번째 주로 편입 |
1959 | 금주법 철회 |
1971 | McClellen-Kerr Arkansas River Navigation System 개설※ 털사와 미시시피강을 연결 |
1990 | 인디언 인구 미국내 최다기록(252,420명) |
1995 | 오클라호마 연방건물 폭파사건(168명 사망, 450명 부상) |
2001 | 대규모 토네이도 피해※ 38명 사망, 주택 1,500채 파손, 2억 2천만불 이상 피해 |
2007 | 대형 Ice Storm 으로 상당한 피해(20명 사망) |
2008 | 토네이도 강타(6명 사망, Picher 도심 20 블럭 파괴) |
2011 | Mary Fallin (당시 57세) 제 27대 주지사 취임※ 오클라호마주 역사상 최초의 여성주지사 |
2015 | Mary Fallin 주지사 재선 |
2019 | Kevin Stitt 주지사 취임 |
●주요언론
○주요신문
신문사 | 발행부수 | 소재지 |
---|---|---|
The Oklahoman | 92,073 부 | 오클라호마시 |
Tulsa World | 93,558 부 | 털 사 |
Lawton Constitution | 22,000 부 | 로 턴 |
○주요방송
방송사 | 협력사 | 소재지 |
---|---|---|
K O C O | ABC | 오클라호마시 |
K F O R | NBC | 오클라호마시 |
K O K H | FOX | 오클라호마시 |
K W T V | CBS | 오클라호마시 |
K T U L | ABC | 털사 |
K J R H | NBC | 털사 |
K O K I | FOX | 털사 |
K O T V | CBS | 털사 |
K S W O | ABC | 로턴 |
○주요대학교
대학교 | 학생수 | 소재지 | 특징 |
---|---|---|---|
University of Oklahoma | 21,768 명 | Norman | 주립, 경영, 커뮤니케이션, 언론학 및 건강, 의료분야 유명 |
Oklahoma State University | 24,545 명 | Stillwater | 사립, 농대, 경영대, 교육 대학 유명 |
University of Tulsa | 4,379 명 | Tulsa | 사립, 경영, 교육, 사회과학, 엔지니어링 등 유명 |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 14,132 명 | Edmond | 주립, 경영, 보건, 음악 대학 등 유명 |
●주요지표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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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지 사 (임기 4년) | Kevin Stitt(공) |
연방상원의원 (임기 6년) | James Lankford(공), Jim Inhofe(공) |
연방하원의원 (임기 2년) | 공화당(5석), 민주당(0석) |
주 상원의원 (임기 4년) | 공화당(39석), 민주당(9석), 공석(0석) |
주 하원의원 (임기 2년) | 공화당(76석), 민주당(25석), 공석(2석) |
●정치동향
○오클라호마주는 20세기 전반만 해도 민주당 지지의 강력한 중심지였음. 1908년에서 1948년 사이에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 적은 2회(1920년과 1928년)에 불과하였음. 그러나 이때에도 오클라호마 민주당원들의 성향은 다른 주 공화당원들보다 더 보수적이었으며 점차적으로 공화당에 우호적이 되어감.
○오클라호마주는 등록된 공화당원이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1952년 이후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1964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함. 2012년과 2016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Mitt Romney 및 Donald Trump 후보는 주 전체에서 모두 65% 이상의 득표를 얻으면서 오클라호마주 모든 카운티(county)에서 승리함.
○일반적으로 공화당은 오클라호마시, 털사 및 인근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음. 팬핸들(Panhandle) 지역도 공화당 강세지역임. 민주당은 동부지역과 Little Dixie 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음.
●주요지표
명목 GDP (억달러, 21년 기준) | 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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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달러, 21년 기준) | 52,913 |
수출 (억달러, 21년 기준) | 62 |
대한국수출 (억달러, 21년 기준) | 1.2 |
수입 (억달러, 21년 기준) | 162 |
대한국수입 (억달러, 21년 기준) | 2 |
자료 : Bureau of Economic Analysis, U.S Census Bureau, Bureau of Labor Statistics
●2. 오클라호마 주 주요 수출국 (단위 : 백만불)
순위 | 국가 | 2021 | 2020 |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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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 | % | 금액 | % | 금액 | % | ||
1 | 캐나다 | 1,570 | 25.3 | 1,460 | 27.1 | 1,582 | 25.8 |
2 | 멕시코 | 742 | 12.0 | 501 | 9.3 | 820 | 13.4 |
3 | 독일 | 650 | 10.5 | 463 | 8.6 | 568 | 9.2 |
4 | 일본 | 304 | 4.9 | 257 | 4.8 | 284 | 4.6 |
5 | 남아프리카 | 290 | 4.7 | 163 | 3.0 | 84 | 1.4 |
12 | 한국 | 120 | 1.9 | 153 | 2.8 | 105 | 1.7 |
전체수출통계 | 6,203 | 5,384 | 6,142 |
자료 : US Census Bureau, Foreign Trade Statistics
●3. 오클라호마 주 주요 수입국 (단위 : 백만불)
순위 | 국가 | 2021 | 2020 | 2019 | |||
---|---|---|---|---|---|---|---|
금액 | % | 금액 | % | 금액 | % | ||
1 | 캐나다 | 8,429 | 51.9 | 4,357 | 40.3 | 4,910 | 41.5 |
2 | 중국 | 2,821 | 17.4 | 2,341 | 21.6 | 2,648 | 22.4 |
3 | 멕시코 | 1,089 | 6.7 | 749 | 6.9 | 694 | 5.9 |
4 | 독일 | 332 | 2.0 | 469 | 4.3 | 335 | 2.8 |
5 | 인도 | 318 | 2.0 | 163 | 1.5 | 240 | 2.0 |
7 | 한국 | 206 | 1.3 | 143 | 1.3 | 149 | 1.3 |
전체 수입 총계 | 16,248 | 10,816 | 11,820 |
자료 : US Census Bureau, Foreign Trade Statistics
●4. 오클라호마주 주요 수출품목 (단위 : 백만불)
순위 | 품목 | 2021 | 2020 | 2019 | |||
---|---|---|---|---|---|---|---|
금액 | % | 금액 | % | 금액 | % | ||
1 | Transportaiont Equipment | 1,086 | 17.5 | 900 | 16.7 | 1,084 | 17.7 |
2 | Machinery | 992 | 16.0 | 950 | 17.6 | 1,204 | 19.6 |
3 | Aerospace Products | 822 | 13.3 | 624 | 11.6 | 778 | 12.7 |
4 | Computer & Electronic Products | 745 | 12.0 | 752 | 14.0 | 844 | 13.7 |
5 | Chemicals | 710 | 11.4 | 567 | 10.5 | 763 | 12.4 |
●5. 오클라호마주 주요 수입품목 (단위 : 백만불)
순위 | 품목 | 2021 | 2020 | 2019 | |||
---|---|---|---|---|---|---|---|
금액 | % | 금액 | % | 금액 | % | ||
1 | Oil & Gas | 7,051 | 43.4 | 3,142 | 29.0 | 3,597 | 33.3 |
2 | Computer & Electronic Products | 1,093 | 6.7 | 1,102 | 10.2 | 1,122 | 10.4 |
3 | Machinery | 1,058 | 6.5 | 781 | 7.2 | 1,155 | 10.7 |
4 | Manufacture | 1,032 | 6.4 | 673 | 6.2 | 694 | 6.4 |
5 | Transportation Equipments | 894 | 5.5 | 1,045 | 9.7 | 929 | 8.6 |
●6. 산업구조
○오클라호마주는 석유, 천연가스, 석탄, 아연, 석고, 시멘트 등의 광업 자원이 풍부하며 석유정제, 정육포장, 식품가공, 금속 조립제품, 고무, 플라스틱 등의 제조업이 성함. 도로와 철도편이 잘 연결되어 있으며 주에서 생산되는 석유제품이 그물처럼 복잡하게 얽힌 송유관들을 통해 각지로 수송되고 있음.
■1870년대 광산 붐으로 인해 이탈리아인, 그리스인, 웨일스인, 폴란드인, 러시아인들이 상당수 유입되었으며 중국, 일본, 멕시코,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베트남 등지에서도 이주자들이 들어옴.
○광대한 목초지 및 경작지가 오클라호마주 총면적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임야가 전 면적의 약 4분의 1에 달함. 농산물로는 밀, 목화, 땅콩, 콩, 수수, 옥수수, 귀리 등의 경작이 활발하고 가축도 많이 사육하고 있음. 약 7만개의 농장이 있어 농업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음. 제조업은 Oklahoma 시와 Tulsa 시 일대로 양분된 상태로 밀집되어 발달되어 있음. 양 도시는 차량으로 편도 1시간 30분 거리임.
○석유 생산은 연 128백만 배럴 정도로 텍사스, 노스다코타, 캘리포니아, 알래스카에 이어 미국내 5위이며 천연가스 생산은 텍사스, 펜실베니아, 루이지애나에 이어 미국내 4위를 기록하고 있음. 현재 가동 중인 시추장비(drilling rigs) 수는 미국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유보유량은 미국에서 4위임.
○아울러, 67개 원주민 인디언족의 문화 요람지로서 미국에서 최대의 인디언 문화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어 관광산업에도 일부 기여하고 있음.
●7. 경제특징 및 동향
○2021년 Fortune 지 발표 미국 500대 기업 중에는 3개 기업이 오클라호마 주에 소재하고 있음. 주요 기업으로는 NGL Energy Partners(151위), Oneok(351위), Williams(379위) 등임.
○주 총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광대한 목초지 및 농경지를 배경으로 소, 닭, 돼지 등의 가축류 및 낙농제품과 밀, 건초, 땅콩, 면화 등의 농작물을 중심으로 한 농업기반의 미 남부경제 특성을 보유하였음.
○1940년대 중반 이후, 주정부는 전통산업인 농업부문으로부터 석유 및 천연가스등 주내 풍부한 광물자본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제조업 활성화 정책을 실시해 오고 있음. 특히 전미 5위의 석유생산 및 전미 4위의 천연가스 생산을 배경으로 한 광업부문은 전통적으로 주 경제의 핵심을 이루어 왔음.
○석유가 역사적으로 오클라호마 경제를 견인해 왔지만 1980년대 에너지 산업의 붕괴는 지역경제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으며 1980년에서 2000년 사이에 약 90,000개의 에너지 관련 직업이 없어짐. 석유는 2005년 오클라호마 경제의 17% 를 차지하였으며 이후 석유산업에서의 고용이 다른 산업에 의해 추월당하는 등 하락추세에 있음.
○최근에는 항공, 에너지, 교통설비, 음식가공, 전자 및 통신분야를 기반으로 하고 천연가스, 항공기 및 식품의 중요 생산지로 변모하고 있음. 아울러, 미 대륙 내륙 중앙에 위치한 유통업상 전략적 위치를 배경으로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 부문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음.
○오클라호마에서 가장 큰 산업의 하나인 항공우주분야는 연간 110억불을 산출하고 있음. 항공우주분야는 오클라호마주 제조업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털사에 위치한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의 “항공정비 및 엔지니어링 본부(Maintenance & Engineering Base)”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8,000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음.
■오클라호마시에는 미국의 항공 관제사들을 교육시키는 “Mike Monroney FAA Center”와 제트 엔진과 항공기 수리를 전담하고 있는 “Tinker Air Force Base”가 있으며 이곳에는 약 26,000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음.
○또한, 오클라호마에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회사인 Goodyear, Michelin 및 Dayton 의 생산시설이 있음.
●주요도시별 한인동포 현황 (2023년 인구센서스 통계추산)
도시 | 오클라호마시티 | 로턴 | 털사 |
---|---|---|---|
동포수 | 4,986 명 | 1,512 명 | 1,883 명 |
●한인사회 현황
○오클라호마주에는 오클라호마시에 유일하게 한인회가 있으며 털사 및 로턴 등에서는 한인교회 등을 중심으로 한인사회가 구성되어 있음. 털사지역(오클라호마시에서 차량으로 1시간 30분 거리)은 지금은 유명무실해진 한인회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클라호마 한인회와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한인들은 일부 에너지 전문가 및 의사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소규모 자영업, 주유소, 세탁소, 미용재료상, 도넛가게 및 태권도장 등을 운영하고 있음.
○미국이 전체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나 오클라호마주는 에너지 산업에 기초한 건실한 경제를 유지하고 있어 불황이 없다는 소문이 나면서 소비용으로 사업(도넛가게, 미용재료상 등)을 시작하려는 동포들이 인근의 댈라스를 비롯한 다른 주에서 유입되는 경향이 있어 한인사회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음.
●명예영사
○2014년 12월 오클라호마주 한인사회 및 한국기업지원 등을 위해 Dennis Dunham 교수를 오클라호마 명예영사로 임명함. 동 명예영사는 현재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의 국제교류원장으로 재직중임.